새 빌라에 이사오자마자 책장을 벽에 붙여 배치 해 놨더니 겨울에 결로 현상 때문에 벽에 곰팡이가 생겼어요ㅜㅜ
특히 우리동네 (오포읍 능평리)는 산도 있고 계곡(?)도 있어서 습도가 더 높은 곳인데다 새 건물은 콘크리트는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채 분양되는 경우가 많아 결로가 생기기 쉽다죠~
다시 도배를 해야 하나 하다가 또 다시 곰팡이가 생기면 어쩌나 하여 확실한 시공법을 알아보다가 알프스월을 알게 되어 셀프 시공에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.
저도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일정한 문양을 내거나 평평한 미장을 하지는 못했지만... 제 나름의 내츄럴한 느낌을 살려 셀프 시공을 해 보았습니다.
경험자로서 팁을 드리자면... 한쪽면은 한번에 꼭 마무리 하셔야 해요~ 저는 한쪽면 하다가 너무 졸려서 중단하고 다음날 이어서 했더니... 자국이 남아버렸어요~ 사진에 보시면 오른쪽 벽면에 금이 간거 같이 된 부분이 중단하고 이어서 한 부분이예요...ㅜㅜ
일부러 문양을 낸 거라고 우겨도 되겠지만... 그래도 깔끔한게 좋잖아요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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